문화선교연구원(원장:임성빈)은 단편영화, 희곡, 만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기독문화 공모전을 실시한다.
'기독문화 공모전 B@SE 2000'이란 타이틀로 마련되는 이번 공모전은 이전의 여러 공모전과 달리 기독문화 공모사상 최고액인 1800만원을 상금으로 내걸어 벌써부터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미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된 로고를 선정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문화선교연구원은 이번 공모전을 취약한 기독문화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기독 문화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켜 기독교 문화의 저변 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단편 영화는 16mm 또는 36mm 필름을 사용한 30분 이내의 작품 시나리오와 기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당선작 2편에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희곡은 당선작 3편에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기독연극 단막제를 통해 공연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만화는 대상 1편과 우수작 2편, 가작 5편을 뽑고 대상에는 3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응모기간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수상작 발표는 6월 8일 있을 예정이다. 문의:(02)2214-5535.
강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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