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독교아카데미 8월 2일부터 여름강좌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챤 씨는 ‘세상을 떠나’ 구도의 길을 걸었다. 오늘날의 크리스챤들은 ‘세상 한가운데서’ 그리스도인다움을 고민한다. 그리고 고민해야 한다.
현대기독교아카데미(대표:김동춘 교수)가 ‘크리스천은 세상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라는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9인의 전문 신학자들에게서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크리스챤과 세상의 만남’을 주선하는 현대기독교아카데미의 이번 여름강좌는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소망관(202호)에서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크리스챤 씨, 세상을 만나다’가 주제인 이번 강좌에서 다루는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실존방식-기독교사회관(8월 2일 김동춘 교수, 천안대),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총체적 복음화론(2일 김광렬 교수, 총신대), 교회의 본질로서 디아코니아-기독교사회봉사관(9일 홍주민 박사, 디아코니아), 돈은 축복인가 우상인가-기독교경제관(9일 박득훈 박사, 뉴스엔조이 편집인), 그리스도인의 문화읽기-기독교문화관(16일 최태연 교수, 천안대), 일터와 일상에서 만나는 하나님-기독교생활관(16일 송인규 교수, 합신대원), 복음과 정치-기독교정치관(23일 백종국 교수, 경상대), 평화주의인가 ‘정당한 전쟁’인가-기독교평화관(23일 신원하 교수, 고신대학원), 하나님의 자연, 자연의 하나님-기독교생태관(30일 김동춘 교수), 타종교 대한 그리스도인의 태도-복음주의적 종교다원주의(30일 이승구 교수, 국제신대원).
현대기독교아카데미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제자도의 영성을 추구하면서 현대 기독교 사상을 연구, 교육, 출판하는 사역을 주요 목표로 설립된 연구소. (02)6414-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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