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빙크 교의학 최신 완역 / 박형용 박사 산상수훈 강해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개요 / 헤르만 바빙크 지음. 원광연 옮김. 크리스챤다이제스트 펴냄.'
네덜란드의 개혁주의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의 교의학에 대한 우리말 최신 완역이다.
이 교의학은 사람의 최고선, 하나님을 아는 지식, 일반계시, 일반계시의 가치, 특별계시의 방식, 특별계시의 내용, 성경, 성경과 신앙고백, 하나님의 존재, 삼위일체, 창조와 섭리, 사람의 기원 본질 그리고 목적, 죄와 사망, 은혜은약, 언약의 중보자,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낮아지심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 높아지심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 성령을 주심, 그리스도인의 소명, 칭의, 성화, 그리스도의 교회, 영생 순으로 모두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칭의와 성화의 난해한 해법을 바빙크는 어떻게 풀고 있을까? 그의 ‘성화’론의 한 명제를 소개한다. “요컨대, 성화란 복음적인 의미에서 믿음의 계속적인 활동이요 실천인 것이다.”

'권세있는 자의 가르침 / 박형용 지음. 합동신학대학원 펴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 박형용 박사가 산상수훈 마태복음 5-7장을 강해한 책이다. 지은이는 “사회와 교회가 도덕성을 회복해야 하는” 이 절실한 시대에 “산상수훈의 가르침에 순종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마태복음 7장 1-5절의 “비판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 곧 불의하고 악한 이들이, 그리고 그런 이들에 대한 책임 있는 비판을 이런저런 이유로 회피하려는 이들이 오히려 즐겨 쓰는 “비판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박형용 박사는 어떻게 풀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는 예수님의 이 말씀이 “다른 사람의 선행과 악행에 대해 분별하는 일까지 그만두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그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는다. 더 나아가 그는 여기서 “우리는 진리와 비진리,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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