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사랑교회에서

(사진:가로)

11월 28일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 박창훈 선교사 추도예배가 12월 20일 서울 사랑교회(김중석 목사)에서 드려진다.
선교지를 방문한 후원자 가족들을 안내하다, 일행 중 한 명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구하려다 순직한 고 박 선교사는 12월 4일, 필리핀 한센씨 환자 마을인 '소록UNI 정착마을'에 안장돼 필리핀선교의 밑거름이 되었다. 고 박 선교사는 1997년 부터 사고당일까지 필리핀 딸라지역에서 목사로, 또 약사와 이발사로 한센씨병 환자들을 돌보며 4개의 현지인 교회를 세우는 등, 선교사명을 잘 감당해 왔다. (02)557-0015 김희돈 기자 lefty@kidok.co.kr
*사진설명:딸라 주민들이 소록UNI 정착마을에서 고 박창훈 선교사 추도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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