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터키의 한국에 대한 사랑과 호의를 기억하면서 사랑과 은혜를 나눈다는 취지로 여전도회 주최로 준비됐다.
헌금을 전달하는 결정을 내리기 에 앞서 기부보다는 교회의 현안인 건축을 위해 저축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됐다. 한인교회는 외국인 교회 건물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기에 오랫동안 자체 건물을 갖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러나 교인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계속해 나가면서 믿음과 마음이 성숙해질 때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들에게 필요한 예배 처소를 손수 허락하시리라고 의견을 합일했다.
박경한 목사는 “바자회를 통해 터키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은 선한 일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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