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의 100년 역사를 집대성한 <반야월교회 100년사:한 알의 씨앗이 옥토에 떨어지다>가 최근 발간됐다.
  반야월교회 100년사는 보통 교회들이 내놓은 역사자료집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단행본 형식으로 기존의 편집스타일을 획기적으로 탈바꿈시켜 색다르게 구성했다. 또한 각주를 본문 옆으로 돌리는 등 본문편집의 레이아웃이 특이하게 짜여졌다.
 특히 기존의 역사책과 달리 화보집을 별도로 제작해 총 2권으로 제작된 것 역시 특징이다.
 본문 구분 역시 '마당'과 '가름' 등 순우리말을 사용해 친근감을 살리는 효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한국기독교역사의 대가인 숭실대 박정신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하여, 객관적인 교회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총 12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본문은 한국교회의 태동과 역사적 배경과 영남지방 기독교 태동기 모습을 서두에 담아 반야월교회 탄생의 역사적 흐름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어 반야월교회 초창기 모습과 시련기, 성장기, 안정기 등 일련의 변화된 모습을 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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