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후아이촘푸교회 건축 마쳐
남전련·안동노회 참여 힘찬 사역 기원

태국 후아이촘푸교회 예배당 헌당식이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태국 후아이촘푸교회 예배당 헌당식이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권택성 장로·이하 대경남전도회)는 3월 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후아이촘푸교회 헌당식을 열었다.

대경남전도회 임원들과 안동노회 예천시찰장로회(회장:정의동 장로) 부부 21명은 3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태국 비전트립 기간 중 이번 헌당식에 참여해, 후아이촘푸교회 목회자와 성도를 비롯한 350여 명의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헌당식에서 김동식 목사(대구칠곡중앙교회)는 ‘세계 최초의 건축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예배당 공사를 마친 후아이촘푸교회의 지속적인 부흥을 기원했다.

회장 권택성 장로와 증경회장 김만영 이순우 장로, 대경노회남전도회장 구기산 장로 등은 축사를 통해 후아이촘푸교회를 위해 애쓴 김진호 장로와 이호일 선교사를 기리면서 교회와 성도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헌당식과 함께 아짠 나타리까 목사 위임식도 진행됐다.

한편 대경남전도회가 섬기는 또 다른 선교지 교회인 산호세태화교회와 이와힉마라나타교회의 헌당식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팔라완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와힉마라나타교회는 현지 교도소의 재소자 복음화를 위해, 안동태화교회 이진석 장로의 전액 후원으로 세워진다.

권택성 장로는 “태국과 필리핀에 세운 교회들을 통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올 것을 믿고 기도한다”면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사명에 앞으로도 순종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