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련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
500여 회원 참석해 사명과 헌신 다짐

“강하고 담대하게 전도 사명을 실천하고 이 산지를 우리에게 주시길 뜨겁게 기도합시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백웅영 장로, 이하 전국남전련)가 3월 11~13일 충북 단양 소노문에서 ‘제43회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남전련 산하 50여 노회 남전련에서 회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3회기 전도훈련대회는 ‘기도와 전도’에 집중했다.

전국남전련 43회기 전도훈련대회가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사로 등단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기도와 말씀과 전도를 심는 삶을 강조하고 있다.
전국남전련 43회기 전도훈련대회가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사로 등단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기도와 말씀과 전도를 심는 삶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개회예배 말씀과 격려로 전도사명을 일깨웠다. 오정호 목사는 “전도는 진리의 사람이 주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아가 주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라며 “짧은 인생에서 오직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일, 복음을 전하는 전도 사명을 위해 남전도회 회원들이 말씀으로 무장하고 하나가 돼 복음과 사랑으로 세상에 나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이기영 목사(동원교회) 박건 목사(에전교회) 예동열 목사(우정교회)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등이 새벽과 저녁 집회에서 전도의 열정을 일으키는 말씀을 전했다. 설교자들은 전도와 선교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굳건한 신앙, 성령 충만으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재인식하고 전도에 나서는 사명, 전도자로 서서 성도들을 이끌어 부흥을 일구는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강 강사로는 총회 107회기 동안 ‘샬롬부흥 전도대회’를 이끌며 전국에 전도 운동을 불러일으켰던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군선교에 힘쓰고 있는 심재학 목사(양평읍교회), 외형과 형식이 아닌 복음 전도에 집중하는 정중헌 목사(영도교회), 전도의 기본은 모든 성도를 제사장으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한 조정희 목사(신부산교회), 성령충만이 답이라는 이경구 목사(나눔과섬김의교회), 하나님 나라와 죽음을 기억하며 전도에 힘쓰라는 권준호 목사(송전교회), 이외에도 양현식 목사(대전새미래교회) 윤삼중 목사(신창교회) 홍석진 목사(온천제일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서 전도가 사명임을 거듭 강조하며 전도 강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총회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김영구 장로,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재정부장 지동빈 장로, 전국장로원로회장 양원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남증회장 이재천 장로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정지선 장로,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장 허동 장로가 축사했다.

회장 백웅영 장로는 “우리의 사명은 기도와 전도하는 것”이라며 “나라와 민족이 주님께서 베푸신 역사를 경험하도록 뜨겁게 기도하고 전도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전도훈련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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