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증경이사장 명예·순회선교사 임명
고 소방은·이두선 선교사 순직자로 결의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가 3월 7일 GMS본부 예배당에서 선교사 임명식을 갖고, 10명의 장기선교사와 1명의 명예·순회선교사를 허입했다.
GMS는 GMS선교사훈련 과정을 마친 김재호·김영숙(캄보디아) 송근수·박은주(AX) 이정헌·김옥명(필리핀) 이주미(파라과이) 정다니엘(필리핀) 정두환·이성애(캄보디아) 선교사를 GMS 장기선교사로 임명하고, 전 세계 선교지에서 복음 전파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기를 기원했다. 또 증경이사장 김정훈 목사를 명예·순회선교사로 임명하고, 그간의 목회와 선교 경험을 곳곳에서 나누도록 했다.
임명식에서 특별순서로 김용기 선교사 등 10명을 GMS와 업무협약을 맺은 새한일보(대표:신유슬) 특파원으로 임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파원으로 임명받은 선교사들은 비자 취득 등에 도움을 받게 된다.
GMS는 같은 날 제7차 정기임원회를 열고 지부장 승인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회는 천준상 선교사를 캄보디아 해피캄 지부 지부장으로 승인했으며, 고(故) 소방은 선교사(튀르키예)와 고 이두선 선교사(뉴질랜드)를 순직자로 결의했다. 정년은퇴하는 서강태·박경희 선교사(일본)와 정말순 선교사(중국)는 원로선교사로 추대키로 했다.
또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MS독신여선교사 선교대회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GMS동남아이슬람지역선교부 선교대회(4/30∼5/3)를 허락했으며, 국내외 대학에 입학하는 선교사자녀(MK) 74명에게 총 2220만원을 격려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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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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