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다음세대 인재양성 교육전략회의’ 개최

한국교회 청소년 사역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합계출산율 0.78명으로 미래세대는 급감하고 있으며, 입시 위주의 공교육은 신앙훈련을 가로막고 있다. 결과적으로 청소년 복음화율이 3%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이러한 때에 글로벌선진학교(GVCS, 이사장:남진석 목사)가 미래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4월 2일 GVCS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한국교회 교육 리더십 초청 다음세대 인재양성 교육전략회의’는 위기의 청소년 복음화에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GVCS 설립이사장인 남진석 목사는 “작금의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적 부응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과 급속한 세속화로 인하여 다음세대의 교회 이탈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진석 목사는 “대한민국 청소년 복음화율은 3%에 불과하며, 이제 청소년은 선교 대상화되었다”고 진단했다.

GVCS에 따르면, 이번 회의 주요 의제는 총 세 가지다. 첫째 인구 통계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미래와 다음세대 양성 전략 제안, 둘째 국가 교육 과정에 나타난 비성경적 가치관과 한국교회의 대처 방안, 셋째 기독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교회의 양질의 기독교 교육 과정 공유 방안이다.

참가 대상은 각 교회 담임목사, 교육담당 목회자, 교육담당 평신도 지도자, 장로, 권사, 집사, 교사, 기독교 교육기관 책임자이다. 참가 신청은 010-7409-0091로 하면 된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GVCS)는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크리스천 국제화 대안 (중고등) 학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학교다. 현재 음성캠퍼스, 문경캠퍼스, 미국캠퍼스, 세종시 창의캠퍼스를 두고 있다. 1000여 명의 학생과 300여 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GVCS는 2003년에 음성캠퍼스를 설립하고 2010년에 정부 인가를 받았으며, 문경캠퍼스는 2011년에 설립하고 2013년에 정부 인가를 받았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국내 최고의 수준의 글로벌 학교라는 자부심을 갖고 크리스천 교육에 임하고 있다.

GVCS의 10가지 중점교육은 1)뿌리깊은 영성교육 2)교과교실제 수업 3)수월성교육 4)공동체 기숙사를 통한 관계능력 향상 교육 4)민족정체성교육(졸업시 태권도 3단 이수 등) 5)글로벌 국제학생 포럼, 해외 선교 체험 6)각종 세계 스포츠대회 통역 봉사 7)창의성 교육 8)특기 적성 교육 9)STEAM융합교육 10)글로벌 소통능력 교육이다.

남진석 목사는 “지난 25년 동안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교육선교에 매진해온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과 글로벌선진학교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한국교회 교육 리더십들을 초대하여 다음세대 인재 양성을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전략의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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