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교회건축, 내달 전국서 재개발 보상 및 교회 건축 세미나 개최
“비전문가 중심의 건축은 위험 불러와…계획부터 탄탄하게 준비해야”

월간교회건축은 3월 한 달간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 10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재개발 보상과 교회 건축’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개발 지역 내 교회의 충분한 보상과 교회 건축 피해를 예방하는 확실한 해답과 실질적인 방법을 자세히 강의한다. 계속되는 교회 재산 피해와 법적인 소송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그 어려움이 내부 갈등으로 번지면서 2차, 3차 가해에 신음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잘못된 성전 건축은 교회 전체를 위기에 빠트린다. 따라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월간교회건축은 국내외 1000여 교회의 사례를 통해 ‘교회건축 사업관리’ 노하우를 개발해 안정적인 성전 건축을 돕고 있다. 월간교회건축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잘못된 성전 건축은 교회 전체를 위기에 빠트린다. 따라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월간교회건축은 국내외 1000여 교회의 사례를 통해 ‘교회건축 사업관리’ 노하우를 개발해 안정적인 성전 건축을 돕고 있다. 월간교회건축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재개발 지역 내 교회는 세 가지 원인 때문에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말한다. “첫 번째, 조합장의 말만 믿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보상을 받으려고 합니다. 두 번째, 잘 모르는 어설픈 전문가 또는 소송으로만 끌고 가는 변호사를 만난 경우입니다. 세 번째, 절차와 시기에 맞는 대응을 못해 협상력을 잃은 경우입니다.”

덧붙여 대응을 잘한 교회와 잘못한 교회 보상금액의 차이가 너무 크고, 잘못된 만남으로 피해까지 당하는 교회를 만날 때마다 아쉬움 크다고 말했다. 교회 건축도 마찬가지로 업자의 말만 믿고 진행하거나, 계약관계를 잘못 맺어 끌려가면서 피해를 당한 사례 늘어나고 있고, 지방에 있는 교회와 작은 교회 피해 사례가 많아 더 심각해 “어려운 교회가 더 어려워진다”라고 말한다.

최 대표는 “재개발 보상은 수십억이 왔다 갔다 하는 문제라면, 교회 건축은 수억의 손해를 예방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문제를 비전문가의 주도로 잘못 진행한다면 교회 리더십은 무너지게 된다”라고 교회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월간교회건축을 19년째 발행하고 있는 최혁재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교회까지 1000여 교회가 넘는 사례를 탐방하고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50여 교회에 재개발 협상과 건축 행정을 관리하는 ‘교회건축 사업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재개발 보상과 협상전략 세미나 내용은 일정과 프로세스, 시기와 절차에 맞는 대응, 보상 근거, 협상력을 높이는 방법, 실패와 피해 사례, 꼭 해야 하는 중요한 3가지 등 질의응답으로 맞춤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리스크 탈출 교회 건축 세미나 내용은 실패하는 10가지 이유, 일정과 프로세스, 사전 검토와 입찰서 작성, 교회 유리한 계약서 작성, 지역·규모·환경에 맞는 핵심 전략 등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세미나 일정은 재개발 보상 세미나는 7일 서울 성수성락성결교회, 14일 부산 벡스코, 21일 인천 숭의감리교회, 22일 수원 늘푸른침례교회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다. 교회건축 세미나는 5일 강원 속초중앙교회, 7일 서울 성수성락교회, 8일 대전 컨벤션센터, 12일 대구 엑스코, 14일 부산 벡스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16일 전주 새소망침례교회, 19일 제주중앙감리교회, 21일 인천 숭의감리교회, 22일 경기 수원늘푸른침례교회에서 오후 1시 30분에 개최한다. 

사전 등록자에 한 해 참석이 가능하다.(02-455-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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