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목사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 대표 취임

“장기 요양을 받고 있는 어르신이 전국에 100만명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임용민 목사
임용민 목사

임용민 목사(사진)가 사단법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2만4000 여 재가 장기 요양기관의 대표 협의체다.

지난 1월 30일 광명역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이취임식은 이안나 이사 사회, 제4대 최장선 회장 이임사, 제5대 임용민 회장 취임사, 노철호 총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밖에 김성이 회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영수 이사장(나눔과 기쁨), 강선경 이사장(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필수 회장(대한의사협회), 권태엽 회장(한국노인복지중앙회), 조남범 회장(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박원 회장(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이 축사를 전했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노인 재가 장기 요양 사업을 합리적이고 발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 회원 상호 간의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임용민 목사는 “한국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이다.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기관들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재가 장기 요양기관의 대표인 사단법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난 30일 임용민 회장 취임식을 갖고 한국 노인복지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재가 장기 요양기관의 대표인 사단법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난 30일 임용민 회장 취임식을 갖고 한국 노인복지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임용민 목사는 서인천노회 소속 새생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다. 따라서 총회의 노인복지 사역에도 애정이 깊다. 그는 “총회 산하 복지재단이 있으며, 총회 소속 교회들 중에도 요양기관을 운영하는 교회들이 있다”면서 “이 교회들이 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즉 교회 운영 요양기관의 전문성 확립을 위한 교육에 헌신하고 싶다고 전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요양기관들이 일반 사회 기관보다 더 전문적이고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 전파에 쓰임을 받고,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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