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파송 선교사들과 동역
한일 학생 교류 등 추진키로

GMS 파송 일본선교사들이 총회 학지부와 맺은 SCE 일본권역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왼쪽부터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윤종헌 선교사, 마영렬 선교사, 학지부장 양병국 목사)
GMS 파송 일본선교사들이 총회 학지부와 맺은 SCE 일본권역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왼쪽부터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윤종헌 선교사, 마영렬 선교사, 학지부장 양병국 목사)

총회 학생지도부(부장:양병국 목사, 이하 학지부)가 총회세계선교회(GMS) 파송 일본 선교사들과 SCE 일본권역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면려 신앙운동의 확장을 기대했다. 협약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제9회 총회 SCE 비전트립’ 일정 중 마련됐다.

협약식은 부장 양병국 목사 등 학지부 임원들과 GMS 일본지역 부대표 및 관서지부장 윤종헌 목사(아카시교회), 마영렬 선교사(센다이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도 동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SCE 신앙운동을 목적으로 향후 재일교포 및 유학생, 현지인들과 총회 학생 리더들이 함께할 수 있는 모임 및 프로그램, 행사 등을 구상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SCE 비전트립에 동행한 윤 선교사는 협약이 서로에게 도전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한국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청년, 학생들은 단기 선교라든가 수련회에 와서 선교사들과 연결돼 다른 문화를 경험하다 보면 영적으로 회복하고 비전을 품는 계기가 되고, 선교사들은 고국의 다음세대와 함께하며 새로운 동력을 얻어 침체한 선교 현장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줄로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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