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화진문화원(원장:김헌)이 ‘양화진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제12회 역사강좌를 연다.

2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4차례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참배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양화진의 역사부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에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덕주 이사장이 ‘왜 양화진에 외국인선교사묘원이 생겼나’를 주제로 양화진의 역사와 선교사묘원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회 차에는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정청길 대외협력팀장이 ‘왜 100주년기념교회가 세워졌을까’, 3회 차에는 양화진 안내를 담당하는 설기환 장로가 ‘왜 100만 명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왔을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 강좌는 양화진홀과 양화진기록관을 담당하는 정은숙 이경주 집사의 강연에 이어, 묘원에 잠들어있는 로제타 홀 선교사의 일기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영화진문화원 홈페이지(www.yanghwajin.re.kr)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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