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소상공인 300인분 식사 나눔

구세군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300인분의 식사 제공과 더불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구세군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300인분의 식사 제공과 더불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지난달 22일 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구세군은 설 명절을 앞둔 7일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구호급식차량을 통해 피해 복구에 한창인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300인분의 식사와 구세군 라면 ‘나누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KB국민은행과 수해,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 인재 등에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에서도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지난달 22일 화재로 인해 시장 3개동과 227개의 점포가 소실되는 피해를 당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