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격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전주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전주중앙시장 부근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전주중앙시장 부근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설날을 맞아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박종숙 목사)와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이사장:이상규 목사)가 1월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주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은 전주창성교회(정석동 목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예배를 함께 한 후, 전주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을 상대로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예배는 연합회 산하 전통시장활성화위원회 위원장 김철호 목사 사회, 연합회 상임부회장 송시웅 목사 기도, 박종숙 목사 설교, 이상규 목사 인사, 연합회 증경회장 황인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박종숙 목사는 ‘생명의 원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의 정신을 가지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가지고 장보기 시간을 가졌으며, 전주중앙시장 안에 있는 향토식당들에서 다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3·1절 기념예배를 3월 1일 오전 8시 전주중부교회에서 열기로 하고 준비위원장으로 김석호 목사(전주서문교회)를 선임했으며, 부활절연합예배는 3월 31일 오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며 준비위원장으로 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를 선임했다. 이밖에 재난지역 희망재건 문화공연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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