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영풍회 41대 대표회장 이취임…대표회장 송기배 목사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우며, 일으키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영풍회가 1월 29일 예수인교회에서 제41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로 다짐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송기배 목사는 “한국기독교영풍회 제41호가 깃발을 세우고 대양을 향해 발진한다. 우리의 항해가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우며, 일으키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항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월 29일, 기독교영풍회 41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한 부흥사들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킬 것을 다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월 29일, 기독교영풍회 41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한 부흥사들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킬 것을 다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년 신년하례회를 겸해 진행한 감사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정무 목사(상임회장) 인도, 회계 오정두 목사 구호제창, 증경회장 김기성 목사 기도, 진행총무 선한나 목사 성경봉독, 계인철 목사 설교, 기획회장 김수아 목사 봉헌기도, 사무총장 오석관 목사 광고, 증경회장 김정일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계인철 목사는 “이 시대에 한국기독교영풍회가 다시 일어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침체에서 회복하는 일에 쓰임 받자. 하나님 마음에 합한 한국기독교영풍회가 되라”고 설교했다.

이와 함께 특별기도 시간에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과 평화 통일을 위해(영성회장 박병철 목사)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을 위해(성회회장 이귀영 목사) ▲한국기독교영풍회와 회원 교회 부흥을 위해(총강사단장 김종환 목사) 뜨겁게 간구했다.

2부 대표회장 취임식에서 송기배 목사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겠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고 하나님만 기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기배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 후 전도와 가정상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가정사랑학교 대표를 지내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전도운동본부 고문, 월간지 <웃음 꽃 피는 가정>과 <반석의 샘> 발행인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아버지다>와 <나는 어머니다>가 있다.

한국교회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온 영풍회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를 비롯해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 송일현 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전 한얼산기도원 제2대 원장 이종수 목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서호 목사, 증경회장 정상업 목사, 추수감사교회 이진우 목사가 권면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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