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연구원 전도동력세미나…26~28일 소망수양관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의 열쇠는 평신도 전도자 훈련입니다.”

사단법인 미래목회연구원(원장:민경설 목사)이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제42회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31년간 한국교회의 전도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전국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교회 침체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는 침체한 한국교회 전도 열풍을 불러 넣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는 침체한 한국교회 전도 열풍을 불러 넣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실천 부담스러워하는 성도 대상

원장 민경설 목사가 전도동력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전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부담스러워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전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따라서 세미나에서는 전도 동력 비전 훈련과 십자가 훈련, 자아 훈련, 믿음 훈련, 언어훈련, 전파 훈련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회 부흥 성장의 열쇠는 ‘전도’에 있음을 확신하고 전도 동력의 확산에 총력을 기울여온 민 목사는 실제로 목회 현장에서 전도로 교회 부흥을 이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도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한다.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원리”라고 말하는 그는 “구원받은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전도하게 되고, 전도하면서 자신의 신앙 성장과 축복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고 확신한다. 성도의 가장 큰 순종의 표현이 전도이며 성령을 받은 사람은 전도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전도자가 되는 것이 먼저이고, 전도자가 있으면 전도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자연스럽게 전도하는 평신도 만들기

전도동력세미나가 우선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전도자는 복음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병사가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무기의 특성은 물론 사용 방법과 기능을 잘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과 같다. 전도자는 구원 사역에서 승리하려면 복음에 대하여 더욱 잘 알고 훈련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전도동력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은 하나님 나라 복음 훈련을 비롯하여 죄에서 승리하는 훈련,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기 죽음을 경험하며,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는 훈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복음의 정의와 특성 및 그 훈련 방법을 잘 습득함으로써 복음 전파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훈련이다. 

교회 2명 개척, 전도 목회로 1만명 성장

민경설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광진교회는 전도에 목숨을 건 교회로 유명하다. 교회의 대표 키워드를 ‘전도’로 내세우는 광진교회는 41년 전인 1984년 개척한 이후, 지금까지 전도의 영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특히 지난 1996년 문을 연 미래목회연구원은 전도에 관한 학문적인 연구와 훈련을 해오면서 한국교회의 전도 운동에 크게 기여해 왔다. 연구원이 매년 네 차례 개최해온 ‘전도동력세미나’는 한국교회의 단일 세미나로서는 최장수, 최대 규모로 지금까지 15만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를 훈련시켰다.

현재 대전신학대학교 명예총장인 그가 총장 시절 신학생들을 위한 ‘전도사관학교’를 운영한 배경도 전도를 신학화하고 있다.

등록비는 12만원(2박 3일 숙식, 교재비 포함), 침대 및 가족방 등은 별도의 요금이 부가된다. 장소가 제한되어 있어서 선착순 등록받고 있다. 등록 신청은 광진교회 홈페이지(www.kwangjin21.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 전화는 전국 어디나 1544-0647번. 신청 후 입금 시 등록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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