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숭실대 명예교수)는 2월 16일(금)까지 제17기 영성학 수사(修士)과정 수련생을 모집한다.

3월 7일(목)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성수련은 격주 목요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진행한다.

김영한 원장(본원 원장/베네딕트 영성)을 비롯, 한영태(전 서울신대 총장/웨슬리의 회심. 성화영성), 배본철(전 성결대 신대원장/축사 영성), 정일웅(전 총신대 총장/코메니우스의 칭의와 성화통합 영성), 오성종(전 칼빈대 신대원장/신약학 영성), 김명혁(전 합신대 총장/회개의 영성)등 전문 영성가들이 강의한다.

지원 자격은 영성수련에 대해 소명을 가진 목회자다. 지원 방법은 기독교학술원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 원장은 “영성학 수사과정은 학문만 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성결, 섬김 등을 실천한다”면서 “성경에 나타난 영성 사상을 연구하고 교부들이 이미 걸어간 영성의 전통을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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