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스토리다큐〈바울로부터〉
차인표 배우 최종상 선교사 출연
역사 순으로 1~3차 선교 재구성
2년, 6개국 26개 도시 방문 촬영

차인표 배우와 최종상 선교사가 6개국 26도시를 돌아다니며, 최초의 선교사 ‘바울’의 발자취를 담은 <바울로부터>가 2월 15일 공개한다.

CGN(이사장:이재훈 목사)은 2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바울로부터> 시사회를 1월 30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개최했다.

<바울로부터>는 성경에 나온 바울의 사랑과 전도에 대한 열정을 담은 총 10부작의 스토리다큐로 바울의 연대기를 순차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명의 부르심을 감당하기 위해 떠난 사도 바울의 어릴 적 이야기로부터 시작해 바울이 하나님을 향한 길에 겪는 고난과 갈등을 역사적 사실과 현장의 생동감을 더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작품은 결국 진리를 추구하던 바울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 과정과 덧붙여 바울이 순교하는 과정과 덧붙여 기록되지 않은 바울의 행적을 통해 바울이 보였던 영혼을 향한 사랑과 전도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인간으로서 바울이 겪는 인간적 고뇌와 복음 전파의 과정을 재연 드라마를 통해 연출해 자칫 ‘다큐’라는 관점에 지루함을 벗어날 수 있도록 연출을 가미했다. 재연 드라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안드레이 리트비노프 전도사가 바울의 역할을 맡았다.

배우 차인표 집사는 “작품을 통해 저 스스로가 바울처럼 낮아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낮은 곳에 계신 예수님을 만난 기회”라며 소감을 말했다. 그는 “대중 문화인으로서 우리나라에 K팝 뿐만 아니라 K기독문화가 폭발할 여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바울로부터>가 그 시작이 돼 선교 열정을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바울의 일대기에 관해 다양한 역사적 관점과 시각에 대해 최종상 선교사가 작품을 통해 정립한 내용 또한 지켜볼 부분이다. 그는 “역사적 순서들을 바울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반영해 사건의 순서들을 재구성 했다”며 “완벽하다고 볼 순 없고 반대의견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작품을 통해 신학적으로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심화 강의와 이와 관련한 저서를 출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최 선교사는 “한국교회의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이야기인 용서, 화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기위해 노력했다”며 “21세기 참으로 어려운 때에 이 다큐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나아가는 힘을 얻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하며 겪은 흥미로운 뒷 이야기도 주목된다. 그리스에 촬영 허가를 받기 위해 그리스 대사관을 방문하며 촬영 전날까지 고군분투한 최 선교사의 이야기부터 차인표 집사가 비행기에서 공황장애를 겪으며 느낀 하나님을 향한 감사함을 담은 삶의 간증과 그들이 촬영하며 겪은 인상깊은 장소와 감동을 느꼈던 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퐁당 3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바울로부터》는 2월 15일 1편을 유튜브와 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저녁 6시, TV는 저녁 7시 30분(재방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올해 연말에는 《바울로부터》를 영화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최종상 선교사의 심화강의 6편은 CGN 플랫폼 ‘퐁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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