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신앙 점검…기독신문에 후원금 전달

전서CE 겨울캠프에서 개회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전서CE 겨울캠프에서 개회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전서노회연합회(회장:유동훈 집사·이하 전서CE)는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안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CE회원들과 가족 등 170여 명이 참가해, 말씀과 찬양으로 심신을 새롭게 했다. 틈틈이 레크리에이션 순서가 진행되고, 어린 참가자들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

개회예배는 유동훈 집사 사회, 증경회장 최형춘 장로 기도, 전서CE 지도목사인 유영호 목사 ‘베뢰아 사람처럼’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유영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어야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우리도 말씀에 진지하게 귀기울이며 경건하게 살아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서CE 면려부장 박광석 목사 격려사, 기독신문사장 태준호 장로와 전국CE 회장 허동 장로 축사 순서가 마련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회개를 사랑할 수 있을까> <야근하는 당신에게> 등의 저자인 이정규 목사(시광교회)가 ‘한 아버지와 두 아들 이야기’라는 제목을 가지고, 죄와 구원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집회에서는 워십클라우드 팀의 찬양과 함께, 기독신문사의 후원금 전달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기독교윤리학> <룻기, 상실에서 채움으로> 저자인 우병훈 교수(고신대학교)의 ‘정죄를 넘어 성령으로’ 제하의 설교, 찬양과 기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틀째에는 총신대학교 박재은 교수의 ‘기독교세계관으로 세상 살아내기’의 특강과, 명예회장 양병준 목사 사회와 부안희망교회 임병록 목사 설교로 진행된 폐회예배 시간이 마련됐다.

유동훈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모든 CE회원들에게 바른 신앙 위에서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결단이 나타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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