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장로 함께 팀을 이루며 화합 다져

목사와 장로가 함께 팀을 이룬 탁구대회로 화합을 다지는 이리노회원들
목사와 장로가 함께 팀을 이룬 탁구대회로 화합을 다지는 이리노회원들

이리노회(노회장:채성훈 목사)의 오래된 전통 중 하나는 목사와 장로가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탁구대회다. 서로 호흡을 맞추어 경기를 치르면서, 사역의 동반자로서 우의를 다지는 것이다.

올해에도 이리노회장로회연합회(회장:정삼영 장로) 주최로 1월 27일 익산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에서 탁구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최윤수 원로목사(만석교회)와 정현호 장로(기쁨의교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3시간가량 열띤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마친 후에는 다함께 음식을 나누고 사랑의 교제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대회에 앞서 준비위원장 전상영 장로 사회와 최윤수 목사 기도로 경건회를 진행했다.

정삼영 장로는 “목사 장로라는 두 동역자가 팀을 이루어 보조를 같이 하며, 기분 좋게 2024년을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더욱 평안한 노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리노회장로회연합회는 2월 24일 익산 동심교회(전성철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새 회기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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