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성시화본부 '라이즈 업' 집회
학교마다 기도모임 세우길 도전

목포성시화운동본부 주최 다음세대 블레싱집회에서 정명여고와 문태고 연합찬양단이 경배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목포성시화운동본부 주최 다음세대 블레싱집회에서 정명여고와 문태고 연합찬양단이 경배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목포의 청소년들을 일깨우는 영성집회가 마련됐다.

목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조성덕 목사)와 EHC Korea는 1월 19일 목포 문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블레싱 다음세대 찬양콘서트와 말씀집회를 개최했다.

‘라이즈 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지역학교 기독동아리와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정명여고와 문태고 연합찬양팀이 인도하는 경배찬양으로 시작한 이날 집회는 함께하는교회 최근세 목사의 기도, 한국대학생선교회 목포지구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동남아시아기도센터(SEAPC) 국제대표 매튜 게퍼트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소망이고 심장이며 약속”이라면서 “예수혁명의 군사가 되어서 각 학교에 기도모임을 세우고, 복음으로 성령의 역사가 폭발하게 하는 주역들이 되라”고 축복했다. 이날 집회는 정명여고 교목인 김영건 목사가 인도하는 기도합주회로 마무리됐다.

수년 동안 이어진 영적강국집회가 지난해 열리지 못하면서 청소년 사역의 위축이 우려되던 목포지역에서 이번 집회는 다음세대 부흥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앞서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목회자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웨인 리 목사(Church Life Resources 창립자)가 강사로 나서, 성도들의 은사에 따라 목회와 선교전략을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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