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부대 장병 97명에게 집례 베풀어
“그리스도 정병으로 군생활 승리하길”

전대준 목사와 박영수 장로 등 임원들이 장병들의 세례를 집례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대준 목사와 박영수 장로 등 임원들이 장병들의 세례를 집례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총회 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1월 20일 제7보병사단(사단장:김진호 소장) 다메섹광현교회(김영철 목사)에서 진중세례식을 집례했다. 270여 명의 참석자와 97명의 세례자는 하나님의 종임을 선언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교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세례식에 앞서 사단군종참모 이선영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총회 군목회 부회장 김성중 목사 기도, 총회 군선교부 회계 안상현 목사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안상현 목사는 설교의 자리에서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권한 가운데 순종으로 나아가며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을 위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새로운 생명을 얻었으니 나눔과 섬김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자”고 격려했다.

이어진 세례식은 김영철 목사 세례서약, 이윤택 목사(상승교회) 세례기도, 총회 군선교부 서기 전대준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영수 장로 등 군선교부 임원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장병들을 축복하며 격려했다.

전대준 목사는 “엄동설한에도 국가의 안보를 지키기위해 수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그리스도로 새 출발을 시작하는 장병들이 덕과 선을 세우는 교인이 될 것”을 축복했다.

세례식에 참석한 장병들은 세례서약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세례식에 참석한 장병들은 세례서약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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