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목회자선교연합회
신년하례회, 협력 의지 다져

전국장애인목회자선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16일 신년예배를 드리며 김영우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다.
전국장애인목회자선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16일 신년예배를 드리며 김영우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다.

교단 산하 장애인 목회자들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며 장애인 선교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장애인목회자선교연합회(회장:박재완 목사)는 1월 16일 경기도 하남 혜림교회(김영우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혜림교회를 찾은 60여 명의 장애인 목회자들은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며 전도와 선교에 더욱 힘쓰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예배는 총무 이정철 목사 사회, 서기 연대성 목사 기도, 김영우 목사(혜림교회) 설교, 김광식 목사(주보라교회) 축사, 박아론 강사 특강, 회장 박재완 목사 감사패 전달, 증경회장 김해수 목사 축도로 드렸다.

‘최고의 신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영우 목사는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다윗이 돌아올 때까지 수염을 깎지 않고 옷을 빨지 않고 왕을 위해 기도했다”면서 “지체가 자유롭지 못하더라도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전도하고 선교하기에 힘쓰라”고 권면했다.

회장 박재완 목사는 “연합회가 세워진 지 30회기를 맞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회원들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 그 사역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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