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발전에 쓰임받는 동역자 다짐

영남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목사·장로들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
영남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목사·장로들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

영남협의회(대표회장:김○○ 목사)는 1월 17일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영남지역 교직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축복하며, 새해에 더욱 힘찬 사역을 펼쳐가도록 격려했다.

개회예배는 차기회장 박영만 목사 사회, 상임회장 홍석환 장로 기도, 바이올리니스트 이에스더씨 연주,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 명예회장 김종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는 ‘린치핀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은 편 가르기를 하고 카르텔을 만드는데 몰두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삶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영남의 교직자들이 동서화합에 앞장서 우리 사회와 총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데 앞장서기를” 당부했다.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영남인들이 총회와 지역사회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쓰임 받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영호남의 화합에 앞장서 좋은 역할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와 이대봉 장로, 기독신문 주필 김관선 목사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사무총장 성경선 목사 진행으로 전체 참석자들이 새해인사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한편 행사 후 이어진 영남협의회 제1차 임원회에서는 확충된 제6회기 조직과, 새롭게 편성된 행사 및 예산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조직보고에서는 임원회에서 새롭게 배정한 임원들과 공천위원장 박영만 목사, 대외협력위원장 권희찬 목사, 역사순교자기념사업위원장 피승민 목사, 체육대회위원장 김종운 목사 등에 대한 소개 및 위촉장 전달순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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