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신년교례회 잇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 각 협의회 및 노회 차원의 신년교례회가 계속되며 힘찬 새해를 다짐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직자협의회 신년교례회에서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경북교직자협의회 신년교례회에서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강전우 목사)는 1월 12일 구미강동교회(국광승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노회 대표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며, 평화롭고 은혜로운 새해가 나라와 총회 위에 임하기를 기원했다.

강전우 목사 사회로 진행된 신년감사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는 ‘생수의 강을 흐르게 하라’는 제목의 설교로 경북지역 노회와 교회들을 축복했다. 또한 나라와 민족(증경회장 이재호 목사), 총회와 총신의 발전(대구경북장로회장 이순우 장로),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경북지역장로회장 고정식 장로)를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증경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 증경회장 박병석 임용택 목사 등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명예회장 김상원 목사 축도로 마무리됐다.

대구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와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주최 신년교례회에서 각 노회별 장로회 회장단이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
대구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와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주최 신년교례회에서 각 노회별 장로회 회장단이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

같은 날 대구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순우 장로)와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김동권 장로)도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지역 장로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긴밀한 동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이순우 장로 사회, 증경회장 권택성 장로 기도,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새해에는 새해의 태양이 뜬다’ 제하의 설교, 대구시민교회 장성봉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와 기독신문 임종길 총무국장 등의 특송 순서도 마련됐다.

예배 후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순서와, 각 노회별 회장단을 소개하고 신년인사를 나누는 순서가 이어졌다.

앞서 경안노회(노회장:박상렬 목사)는 1월 8일 청송 진보교회(유정훈 목사)에서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목회와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주님처럼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안노회목양회장 홍성훈 목사, 경안장로회장 이종화 장로, 부노회장 이원태 목사 등이 노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꽃동산실버요양원으로 임지를 옮긴 한도영 목사가 감사의 마음으로 동역자들을 위해 오찬을 대접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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