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 9일 신년인사회
믿음과 사랑으로 섬김의 사역 다짐
한국기독인실업회(중앙회장:김영구 장로, 이하 CBMC)가 1월 9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800여 명의 기독실업인들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주님 앞에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신년인사회는 앞서 서울서부연합회 김기택 회장의 사회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직전회장 이학수 기도, 재무국장 유재영 성경봉독, 김성근 목사(목동제일교회) ‘나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신앙생활 하는가’ 제하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설교의 자리에서 김성근 목사는 “우리는 주의 부르심 앞에 올곧게 행동한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지 부르심의 목적이 순수함이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라며 “우리 주님께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서 우리를 불렀다는 말씀처럼 복음적 진리를 분명히 밝히고 메신저가 되어 예수님을 증거해 우리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은혜가 풍성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신년인사는 경기남부연합회 회장 권희수 축사, 중앙회장 김영구 장로 신년인사 및 비전선포, 명예회장, 중앙임원, 연합회장, 국제CBMC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구 장로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자리에 모여 하나가 되는 귀하고 가슴 벅찬 한 해였다”라며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가정과 일터 우리가 섬기는 교회와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허락하신 새해는 은총의 기회다. 빛을 발하라는 말씀처럼 사랑의 빛을 비추는 실천적 행동으로 경영하며 모든 일에 거룩한 성공을 이루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평안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했다.
한편 CBMC는 오는 2월 16일 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제57차 정기총회 개최하고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에서 ‘제50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