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노회 주최 목회자세미나에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2024년 한국교회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전남노회 주최 목회자세미나에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2024년 한국교회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전남노회(노회장:임춘수 목사)는 1월 2일 광주산수교회에서 목회자세미나를 마련해,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건강한 목회대안을 찾는 시간으로 새해 첫 사역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노회원과 산하기관 회원들은 서기 이한석 목사 사회와 임춘수 목사 설교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를 먼저 진행한 후,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를 강사로 ‘한국교회 트렌드 2024’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열었다.

지 대표는 “한국사회의 탈종교화 현상 속에서 특히 주 이탈층이라 할 수 있는 40대 이하 세대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있어야 한다”면서 교회의 약한 고리인 3040세대들을 위한 ‘젊은 부부 모임’ 개설, 이들의 자녀를 위한 ‘교회 내 아이 돌봄’ 등의 도입을 주문했다.

더불어 교회 내 온라인 프로그램 도입, 소그룹 사역의 강화, 교회-가정을 연계한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새해의 주요 목회과제들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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