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사회, 제10대 총장 선임
3선 이뤄, “글로컬대학 발돋움”

세 번째 총장직 연임이 결정된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교직원협의회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세 번째 총장직 연임이 결정된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교직원협의회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최대해 목사가 세 번째로 대신대학교 총장직을 맡게 됐다.

학교법인 대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임영식 장로)는 11월 22일 열린 회의에서 제10대 총장 선임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현 최대해 총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제10대 총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6일부터 4년 동안이다.

최대해 총장은 32년 동안 대신대학교 교수로 섬기고, 경북과학대 이사장을 거쳐 대신대 제8~9대 총장과 한국신학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총장 재임 기간 학교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DSU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선포하면서 학교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틀을 새롭게 마련했다는 대내외의 평판을 얻었다.

최 총장은 “대학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글로컬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 수용, 해외 선교사 파송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에서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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