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이관형 목사)와 기아대책은 12월 14일 대구 내일교회에서 ‘2024 한국교회를 말하다’는 주제로 목회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회자립개발원 대경권역위원회와 협력으로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1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파트너십부문장의 첫 강의로 시작됐다.

또한 목회데이터연구소 김진양 부대표가 ‘2024 한국교회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며, 올해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한국교회의 변화된 흐름들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목회트렌드들을 제시했다.

제시된 목회트렌드 중에서 ‘약한 고리 3040세대’에 대해서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가, ‘OTT크리스천’에 대해서는 소망교회 온라인사역실장 조성실 목사가 각각 심층강의를 통해 해당 이슈들을 정리하고 목회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안들을 소개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주최 2024 목회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주최 2024 목회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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