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CE 회원들이 대구 동성로 화요집회에서 성탄의 기쁨을 이웃들과 나누고, 반기독교사조에 맞서 진리의 편에 굳게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구중CE 회원들이 대구 동성로 화요집회에서 성탄의 기쁨을 이웃들과 나누고, 반기독교사조에 맞서 진리의 편에 굳게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중노회연합회(회장:황은희 집사·이하 대구중CE)는 12월 12일 대구 동성로에서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중CE회원들과 화요집회를 주관하는 JDR연합회(대표:정순진 집사) 회원들이 함께 하며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고, 반기독교적 세력과 악법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를 표현했다.

찬양사역자 정한용 목사 인도로 성탄찬송을 다함께 부르는 가운데, 대구중CE 회원과 가족들은 즉석에서 따뜻한 붕어빵을 구워 행인들에게 나누어주며 예수탄생의 복음을 전파했다.

황은희 집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대구중노회장 장재규 목사(신은교회)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죄의 사슬에 얽매인 세상에 맞서 바른 진리를 선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세움학부모연합 오현민 대표가 저출산과 인력부족 문제를 이민정책으로 해결하려는 정부의 문제점에 대해 유럽의 사례를 들며 지적했고, 대구중CE 명예회장 최신효 장로는 소수의 인권을 위해 다수가 가진 보편적 가치가 위협받고 공동체가 분절하는 현상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이 자리에서 대구중CE는 가정과 다음세대 그리고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대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중CE 회원들은 특별찬양으로 ‘삶으로’를 부르며 믿음의 길 위에 굳건히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집회는 대구중CE가 화요집회 후원금을 JDR연합회에 전달하고, 대구중CE 증경회장 이종성 장로가 폐회기도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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