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성탄절 희망상자 패킹행사’ 개최
희망상자 100개 관악구 주민센터 통해 전달

좋은이웃 명성교회(김인환 목사)가 성탄절을 맞이하며 지난 17일 ‘성탄절 희망상자 패킹행사’를 개최했다.

명성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관악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희망상자’ 나눔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희망상자 패깅부터 시작해 성도들과 함께 전달까지 진행했다.

김인환 목사와 성도들이 희망상자 패킹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인환 목사와 성도들이 희망상자 패킹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대책이 전개하는 ‘따듯한 희망상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다하고, 취약 계층의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예를 들어, 교인이 1만원을 후원하면 기아대책이 1만원 상당의 물품을 맞추어 총 2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내용물로는 식량, 생필품, 방한용품 등이 들어간다.

이번에 명성교회가 준비한 희망사장 100개는 관악구 주민센터를 통해 12월 20일 전달했다.

김인환 목사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기아대책의 희망상자 캠페인으로 교회의 후원과 기아대책의 후원물품이 더해져 나눔과 기쁨이 배가 되었다”라며 “교회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희망상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명성교회 성도들이 ‘성탄절 희망상자 패킹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명성교회 성도들이 ‘성탄절 희망상자 패킹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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