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헌신 인정받아

피승민 목사(오른쪽)가 대구교정청 박호서 청장(왼쪽)에게서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피승민 목사(오른쪽)가 대구교정청 박호서 청장(왼쪽)에게서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대구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승민 목사(쉴만한교회)가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피승민 목사는 11월 28일 대구 AW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하반기 대구지방교정청 권역별 교정위원 간담회’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법무부 측은 “수용자 교정 교화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수용자 사회복귀를 위해 헌심함으로써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표창의 이유를 밝혔다.

피 목사는 2008년 6월 11일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교정참여 인사로 활동을 시작해 2009년 4월 1일 교정위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용자 보라미 봉사활동 지원, 무연고 수형자 위로행사 참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피승민 목사는 “제가 대구교도소를 출입한 지도 곧 18년에 접어드는데,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내가 하는 작은 섬김이 수용자들로부터 ‘예수님이 자신을 변화시켰다’는 고백을 들을 때마다 보람되다”며 “그 어떤 영광보다도 ‘사람의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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