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임원·중앙위원 연석회의 갖고
구룡마을 연탄 나눔·군선교 다짐도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가 12월 7일 이해중 장로를 제54회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왼쪽부터 회장 안재권 장로, 수석부회장 이해중 장로, 명예회장 이병우 장로.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가 12월 7일 이해중 장로를 제54회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왼쪽부터 회장 안재권 장로, 수석부회장 이해중 장로, 명예회장 이병우 장로.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안재권 장로)가 12월 7일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에서 제54회기 고문·임원·중앙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해중 장로(서울강남노회·대남교회)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출마해 당선된 이해중 장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회장을 잘 보필하고,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겠다. 서울·서북지역장로회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11월 4일 총회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연석회의에는 증경회장들과 임원, 중앙위원 등 65명이 참석해 제54회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연합회는 연석회의에서 제54회기 운영지침을 확정했다. 이번 회기 표어는 ‘마음과 뜻을 다하여 서로 사랑하자’로 정했으며, 회원 상호 친목 도모 및 장로 자질 향상, 교회와 교단 발전, 공의사회 구현, 북한선교 준비, 다문화 시대 대비 기독교정체성 확립 등을 운영 목적으로 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내년 1월 9일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1월 23일 서울 구룡마을 사랑의연탄 나누기, 3월 임원세미나, 5월 체육대회, 8월 회원 부부수련회 등을 진행한다. 군선교, 농어촌선교, 특수선교, 북한선교 등 선교 활동도 회기 중에 활발히 진행키로 했다.

행사준비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조직도 확정했다. 임원세미나 준비위원장은 배원식 장로, 체육대회 준비위원장은 이종일 장로, 회원수련회 준비위원장은 한병지 장로가 세워졌다. 특별위원장은 해외선교위원장 송기덕 장로, 북한선교위원장 이상회 장로, 대외협력위원장 임광천 장로, 교도소선교위원장에 이상헌 장로를 세웠으며, 나머지 특별위원장은 실무임원회에 맡겨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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