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고 국내외 전도 다짐
전장련과 긴밀한 협력 추구할터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 장로회원들이 정기총회에서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 장로회원들이 정기총회에서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박근우 장로)는 12월 5일 전주 동은교회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진수만 장로(전주노회·동은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광주와 전남북에서 78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지난 회기 사업들을 결산하고 임원들을 개선하는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와의 더욱 긴밀한 협력 방안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예배는 진수만 장로 사회, 고문 김남기 장로 기도, 신전주교회 김상기 목사 ‘교회의 일꾼상’ 제하의 설교, 동은교회 서정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김상기 목사는 설교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에 붙들려 민족과 열방을 향해 복음을 힘써 전파하는 장로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 증경부총회장 최명환 남상훈 신신우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오광춘 회장, 장로신문 정채혁 이사장과 강대호 사장, 호남장로회 박요한 원태윤 증경회장 등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연합회는 지난 회기에 태국 선교대회, 부부세미나, 미래자립교회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국내외 선교사역에 앞장섰다.

진수만 장로는 회장 취임사를 통해 “새 회기는 ‘죽도록 충성하라’는 표어를 가지고 이끌어갈 계획”이라면서 “역대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명예회장:박근우 수석부회장:정종식 총무:이경준 서기:김덕한 회록서기:황진수 회계:최형춘 감사:이선희 하태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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