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총동문회는 제66회 정기총회를 11월 16일 학교 은혜관에서 개최하고 현 대표회장 맹연환 목사(광주 문흥제일교회 원로·사진)의 유임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표회장을 비롯한 실무임원 대부분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상임부회장 전요섭 목사를 공동회장으로 추대하고, 상임부회장에 홍용희 박은식 목사를 세우기로 결정하는 등 일부 임원들에 대한 조정이 이뤄졌다.

총동문회는 또한 이번 회기에도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동문체육대회 등 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광신총동문회는 이번 회기 호남지역 노회대항 친선체육한마당 행사와 해원기념예배 개최 등 사업을 통해 동문들은 물론 지역교계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들을 전개했다. 

맹연환 목사는 “1만여 광신 동문들과 함께 모교의 발전과 교회의 유익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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