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종대 장로)는 11월 21일 경주서부교회(박영만 목사)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동노회 고정식 장로(경주서부교회·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70여 명의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상견례를 가지며, 회무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한 팔라완 선교지 교회 건축, 신포항교회 수해 복구 지원, 선교대회와 영성수련회 등 지난 회기 각종 사업들을 결산했다.

개회예배는 오종대 장로 사회, 증경회장 김영태 장로 기도, 대구목자교회 박기준 목사 설교, 경동노회장 이관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박기준 목사는 ‘지명하여 부르신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를 교회 기둥으로 삼으신 주님의 부르심에 충성으로 응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총회부회계 이민호 장로, 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전우 장로, 대구지역장로회장 김동권 장로 등의 격려사 및 축사 그리고 경동노회장로회장 이명구 장로 환영사가 이어졌다.

고정식 장로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들 스스로 힘을 키워나가는 연합회로 세우며, 국내선교에 주력하고 로컬장로회들과 결속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명예회장:오종대 수석부회장:정의동 총무:한상봉 서기:유승만 회록서기:손명식 회계:이명구 감사:이진태 김문영 기문도 김성태 이정식.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