귐발선교교회 건축을 위해 협력

대구지역 초교파 남전도회원들의 모임인 대기총남전도회총연합회(회장:박현규 장로)가 선교대회를 열었다.

11월 19일 대구서부교회(남태섭 목사)에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필리핀 일로일로지역에 귐발선교교회를 건축하기 위한 목표를 두고, 모든 교파 남전도회원들이 마음을 합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남태섭 목사는 ‘대구교회여 선교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땅 끝까지 복음 들고 나아갈 그리스도 제자의 사명을 강조했다. 또한 증경회장 김인섭 장로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모든 회원들이 귐발선교교회 건축을 위한 헌금을 바치기도 했다.

수석부회장 김종건 장로는 선교보고를 통하여 귐발선교교회의 현황을 소개했다. 최명열 선교사의 사역을 통해 개척된 귐발선교교회는 현재 그레이스 스봉 전도사가 담임하며, 25명의 성도들이 몸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대지 500평을 마련해, 25평의 예배당을 건축 중이라는 소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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