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유산 중심으로 답사와 체험 일정

광주 양림순례길의 시작점인 양림동산 선교사묘역.
광주 양림순례길의 시작점인 양림동산 선교사묘역.

전북기독교순례길에 이어 광주광역시에 양림순례길이 개설된다.

돌봄여행사가 주관하여 개설한 양림순례길은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무대였던 광주시 남구 양림동의 기독교문화유산들을 중심으로 꾸며져, 1박 2일 여행 코스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선교사들의 묘역이 조성된 호남신학대를 시작으로 광주선교 초창기를 이끈 유진벨 선교사와 최흥종 목사의 기념관, 우월손(윌슨) 허철선(헌트리) 선교사 사택, 광주기독병원과 수피아여고,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웬선교사기념각, 양림교회의 종탑 등을 돌아본다.

이틀째에는 광주 최초의 교회인 광주제일교회를 비롯해 5·18자유공원, 1913송정역시장 등 스토리가 있는 여행지들을 관람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문의 (02)266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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