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으로 고3 진로코칭캠프 개최

새벽이슬 청소년 성장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새벽이슬 청소년 성장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박영권)과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김윤근 목사) 익산시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임소연)가 공동주관한 청소년 성장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바자회가 11월 16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원봉사자와 출연자 등으로 참여한 가운데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 뿐 아니라 새슬다방 및 각종 문화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바자회 수익금은 올해로 27년째 이어지는 새벽이슬 ‘진로코칭캠프’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로코칭캠프는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이 자신의 10대를 돌아보며 마음의 응어리를 씻어내고, 복음을 통해 새로운 대학생활을 맞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12월 9일 익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도 함께 한다.

행사를 총괄하는 김윤근 목사는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있기에 이들이 비전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교회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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