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잠실양문교회서 정기총회 개최
손정호 장로 “전통 계승 발전하겠다”

동서울노회장로회가 제35회기 정기총회를 11월 16일 잠실양문교회(서성범 목사)에서 열고, 교회와 노회 발전에 더욱 힘쓰기도 다짐했다.

총회에서는 손정호 장로(잠실양문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손 장로는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선배들이 쌓아놓은 좋은 전통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노회 위상에 걸맞는 장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에서는 회칙을 일부 개정했다. 차기 임원은 총회 1개월 전 임원회에서 전형위원회에 추천하고, 총회에서 선출키로 했다. 또 회장 선출은 동일 당회에서 3년 이상 간격을 유지키로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손정호 장로가 인도했으며, 박성은 목사(동서울노회장)가 ‘믿음의 교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대호 장로(증경회장) 하정민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안재권 장로(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양호영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명예회장)가 격려사와 축사로 장로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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