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로장립 3명 등 68명 직분자 세워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끼치는 교회 다짐
설동욱 목사 “사명적 인생관으로 살아가라”

예정교회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드린 임직감사예배에서 설동욱 목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와 임직자들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짐하고 있다.
예정교회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드린 임직감사예배에서 설동욱 목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와 임직자들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짐하고 있다.

예정교회(설동욱 목사)가 11월 11일 다산성전에서 창립 35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식에는 장로장립 3명, 장로취임 1명, 안수집사장립 18명, 권사취임 43명, 명예권사취임 3명 등 총 68명이 새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사명자로 더욱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임직감사예배, 2부 임직식, 3부 축하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감사예배는 설동욱 목사가 인도했으며, 정여균 목사(평중노회장)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임직은 하나님과 교회 앞에 헌신을 결단하는 시간이다.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 큰 헌신과 충성을 다할 때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좋은 때에 더 큰 복을 주신다”고 권면했다.

임직자들을 격려하는 권면의 말씀도 이어졌다. 설동찬 목사, 이성규 목사(증경노회장), 신현필 목사(증경노회장), 서종대 목사(증경노회장), 문금회 목사(증경노회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모세와 같이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설동욱 목사는 “임직자들 모두가 언제나 사명적 인생관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그 가장 중심이 되는 사명은 복음 전하는 것이다. 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성령의 불이 심령이 타올라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임직자들이 되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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