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예배와 체육대회로 결속 다져

전북신학교총동문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회장 정진묵 목사(사진 오른쪽)가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전북신학교총동문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회장 정진묵 목사(사진 오른쪽)가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전북신학교총동문회(회장:정진묵 목사)는 제15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11월 14일 학교 예배실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전북신학교 동문들과 교직원 이사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감사예배와 체육대회 등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준비위원장 오윤태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에서 군산안디옥교회 김정식 원로목사는 ‘사무엘의 마무리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정식 목사는 “주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마지막으로 주님 앞에 설 때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우리들의 발자취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사장 서현수 목사와 원우회장 김종관 장로 축사, 학장 백종성 목사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직전회장 이재호 목사 축도로 예배 순서가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예배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오찬시간을 함께 갖고, 장소를 운동장으로 옮겨 친선체육대회도 열었다. 동문들은 팀을 나누어 족구 경기를 벌이며 우의를 굳게 다졌다.

정진묵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 울타리에서 함께 한 선후배 동문들과 만남의 자리가 대단히 반갑고 즐거웠다”면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열정과 영혼에 대한 사랑으로 사역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마음을 같이하여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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