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의 신앙 요람 되길” 축복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가 새로 건축한 57포병대대 화랑교회 헌당식에서 현판 제막순서가 진행되는 모습.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가 새로 건축한 57포병대대 화랑교회 헌당식에서 현판 제막순서가 진행되는 모습.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지회장:김종원 목사)는 11월 2일 57포병대대 화랑교회 예배당 헌당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선교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7사단장 김진호 소장, 군종참모 이신영 목사를 비롯한 장병 50여 명과 함께 감사예배와 축하순서를 가졌다. 

경북지회는 올해 5월 25일 화랑교회 예배당 개축을 위한 기도회를 시작으로, 건축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쳤다. 특히 최수길 장로와 임미경 권사 부부가 3000만원을 헌금하며 예배당 건축에 큰 몫을 담당했고, 경북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입분 권사)를 비롯해 경산중앙교회 북삼제일교회 2사단한빛교회 극동방송 등 여러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성구와 성물을 희사했다.

이런 헌신들을 바탕으로 6월 23일 기공한 화랑교회당은 8월 19일 공사를 마치고 사역을 펼치는 중이다.

현판제막식으로 시작된 헌당식은 화랑교회 김영철 목사 사회, 북삼제일교회 이정자 권사 기도, 경북지회 증경지회장 조성래 목사 ‘우리에게 소원을 주시며 행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 증경지회장 우봉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경북지회 상임총무 한상봉 장로는 “앞으로도 화랑교회를 통해 놀라운 선교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