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를 거쳐 합신교단 초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태운 목사(사진)가 10월 21일 미국 산호세에서 소천했다. 향년 99세.

고 김태운 목사는 1953년 경북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의성 안계교회, 대구 반야월교회, 대구 대동교회 등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1981년 9월 22일 예장합신(당시 예장합동개혁총회) 초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 빈소는 대구가톨릭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1월 9일 발인예배를 드리고 경북 의성군 춘산면 금천리 묘역에 안장됐다. 유족으로 이봉희 사모와 아들 성철 성목, 딸 성덕 성숙 인덕 씨가 있다. 외손으로 군포영광교회 신동희 담임목사가 있다. (연락처: 김성덕 010-4588-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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