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26일 베트남

대구중노회 소속 노회원 부부들이 베트남에서 수련회를 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모습.
대구중노회 소속 노회원 부부들이 베트남에서 수련회를 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모습.

대구중노회(노회장:장재규 목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에서 노회원 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노회원 부부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과 달랏 일대의 명승지들을 둘러보며 재충전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현진 원로목사(남부교회)가 강사로 나서 ‘귀국길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후배 노회원들을 영적으로 격려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대구중노회가 세례교인헌금을 100% 납부한 후, 총회로부터 돌려받은 환급금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구중노회는 매년 소속 교회 전체가 세례교인헌금을 실시하며, 환급금으로 미래자립교회 지원 등 의미있는 사업들을 펼쳐온 바 있다.

준비위원장 전병철 목사(두산중앙교회)는 “약 3년 주기로 실시해 온 노회원 수련회를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한 것”이라며 “오랜만에 많은 노회원들이 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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