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자립개발원 31일 직거래 열어
광주전남권역 28일 큰 장터 마련

지난해 열린 교회자립개발원 도농직거래 장터 모습.
지난해 열린 교회자립개발원 도농직거래 장터 모습.

농촌과 도시의 성도들이 추수의 감사를 나누는 자리가 열린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현국 목사)은 10월 31일 익산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에서 2023년 도농직거래 사역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수산물 생산자와 도시의 성도들을 연결하고, 농어촌 교회와 성도들이 지역을 살리는 사역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을 벗어나 교회자립개발원 부이사장 박윤성 목사가 시무하는 기쁨의교회에서 열게 됐다.

도농직거래 사역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윤성 목사는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관계자들이 참석을 요청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행사를 위해 익산 지역 주요 교회들이 함께 1만원권 상품권 1000장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 100명이 행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해도 온라인으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교회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조동원 목사)와 요셉의창고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서종석 목사)도 제8회 도농교회 직거래 및 광주동명동 일일장터 축제를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개최한다. 축제 현장에 각 노회별로 추천한 교회, 공동연대로 추천한 업체 등을 위한 24개 부스를 마련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과 가공품들을 판매한다.

한편,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회장:김기중 목사)는 26일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 소양홀에서 ‘2023년 추수감사 농어촌선교의 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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