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회 신임회장에 문병호 교수(총신대신대원·사진)가 위촉됐다. 문병호 교수는 10월 14일 열린 개혁신학회 총회에서 4년 임기의 회장으로 추대받았다.

문병호 교수는 “개혁신학회는 20여 년간 <개혁논총>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한국교회 신학정립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면서 “신임회장으로서 개혁신학, 보수 정통신학의 심오함을 학회와 논총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문 교수는 “강단의 설교가 신학적 정통성에 놓여있는 동시에 성도의 삶에 가 닿도록 하는 일을 돕고자 한다. 더불어 타교단과 한국교회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신학회가 되도록 외연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혁신학회는 2002년 정통칼빈주의 개혁신학을 계승하고 연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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