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노회 목사장로수양회에서 신학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동전주노회 목사장로수양회에서 신학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동전주노회(노회장:이한열 목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천유스호스텔에서 목사장로수양회를 개최했다.

노회는 같은 장소에서 제97회 정기회 회무를 마친 후 신학교육부(부장:최성진 목사)가 주관해 김경열 교수(토라말씀의집)를 강사로 신학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저녁시간에는 증경노회장 박태일 목사(무주제일교회)의 설교로 부흥집회를 가졌다.

김경열 교수는 ‘번제에서 살펴본 제사법’ ‘제사와 십자가 예배’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레위기에 나타난 각종 규례의 내용들과 하나님께서 이 규례에 담으신 영적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부흥회에서 박태일 목사는 ‘찾아오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자는 교훈을 제시했다. 특히 박 목사는 선지자 이사야와 다윗 왕을 사례로 들며, 영적 초심을 회복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튿날에는 경품추첨 등 노회원들이 연합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동전주노회가 정기회와 함께 노회원들의 교육과 재충전을 병행하는 대규모 행사를 연 것은 사상 첫 일이다.

이한열 목사는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노회원들 간 교류와 연합의 기회가 거의 없어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번 수양회가 노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영적 침체에서도 벗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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